고객과 공유하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마케팅

코카콜라는 디지털 세상에서 적극적인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코카콜라를 첫 모금 마셨을 때의 톡 쏘는 느낌을 표현한 영상을 SNS에 올 리는 캠페인을 열고, 재미있는 컷을 선정해 ‘This is AHH’라는 광고로 제작해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공개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코카콜라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뽑히는 ‘Share a Coke’는 그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들을 선정해 코카콜라 음료 보틀에 인쇄해서 판매한 캠페인이다. 처음 실행한 장소는 호주였다.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 150개를 인쇄한 코카콜라 수백만 병을 판매했는데, 캠페인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이 있는 코카콜라 음료 보틀을 찾아 구매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소비자가 코카콜라와 관련된 경험들을 그들의 디지털 플랫폼에 남기도록 함으로써 삶을 공유하고자 한다.

 

코카콜라는 앞으로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미디어인 'TV，신문, 잡지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오래전부터 예상했디-. 전통적인 미디어 에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디지털 세상의 플랫폼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그래서 코카콜라는 전통적인 미디어에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을 줄이는 동시에 인터넷 세상에서 소비자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